목포시는 오는 23일 산정농공단지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한마당 행사’를 연다.
환경오염의 심각함을 상기하고 저탄소형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이해송)에서 주관한다.
이번행사는 21개 환경‧사회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환경사랑 한마디 달기 등 지구환경문제를 중요하게 인식할 수 있는 캠페인마당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EM용액 만들기를 비롯해 부채, 팽이, 전통문양 목걸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행사도 진행돼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를 비롯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증물품 나눔장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병아리 분양과 심폐소생술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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