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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문동에 집수리·반찬나눔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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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문동에 집수리·반찬나눔 손길 이어져

19~20일 지역사회보장협·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활동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이 전달됐다.

먼저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9일 행복반찬나눔사업을 통해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 25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원들이 동문동의 홀몸노인 주택을 찾아 외벽을 새로 도색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반찬나눔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매월 김치, 장조림 등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연합모금액을 이용해 추진 중이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달에도 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 등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동문동의 한 홀몸노인 주택에서는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병마와 싸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집수리를 적극 추천했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가 봉사에 나선 것이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원들은 우선 19일 동문동 새마을지도자, 주민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집안을 청소했다. 20일에는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외벽 도색 등의 작업을 이어갔다.

협의회는 당초 싱크대 설치를 추진하려 했으나, 현지답사 후 어르신을 위해 160여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갑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3일 전부터 장보기, 재료 손질하기 등을 하며 분주했지만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배재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장은 “내 몸을 움직여 봉사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가 아니겠느냐”고 말했고, 신종태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내 집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봉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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