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이 지난달 28일 기존 부지에 지어진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이 21일 열렸다.
둔덕동에 따르면 신청사 개소식은 21일 오전 10시30분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신청사는 옛 주민센터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76㎡ 규모로 들어섰다.
1층은 민원실·예비군 중대본부, 2층은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체력단련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실·소회의실로 사용된다.
옛 주민센터 청사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데다 2층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신축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센터 신축에 들어갔고, 둔덕동은 신원아르시스 상가에 임시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처리했다.
정회진 둔덕동장은 “새 주민센터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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