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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은 쓰레기가 아니라 보물" 분리배출 홍보 눈길

부산시 온·오프라인 공동주택 수거문제 해결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홍보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최근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재활용가능자원은 쓰레기가 아니라 보물!', '자원순환의 첫걸음은 올바른 분리배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재활용 분리배출 키워드 4가지. ⓒ부산시

먼저 지난 4월에는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큰 유튜버인 도티, 잠뜰과 손잡고 직접 재활용품이 되어 다양한 분리배출방법을 알려주고 재활용품 친구들을 모아서 환경오염괴물을 무찌른다는 내용으로 10, 20대 어린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이 유튜브 동영상들은 120만 이상의 조회 수를 보이며 현재도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 중이다. 7월부터는 도티와 함께 TV, 라디오, 영화관 등에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는 부산의 대표 캐릭터인 '부산언니'와 손잡고 재활용 분리배출 키워드 4가지인 '비운다. 헹군다. 제거한다. 섞지 않는다'는 주제를 가지고 옥외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및 부산언니 공식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TV, 라디오 등 기존 언론매체를 중심으로 한 광고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인터넷 스타 기용, 인터넷 매체(유튜브, 페이스북, 구글 등)를 통한 홍보에 중점을 두어 인터넷 사용이 급증하는 변화를 반영했다.

또한 분리배출에 대한 일반적인 시민 인식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부터는 분리배출이 잘 안 되는 사례 중심의 홍보를 통해 생활에서의 실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적인 재활용품 대란에서 겪었듯이 재활용 분리배출은 시민 한 명이 잘해서 될 일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함께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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