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본역량진단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이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이 진단에서 경남대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향후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더불어 2019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경남대는 교육부의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통과로 오는 8월에 있을 최종 결과 발표 때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으로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우리 대학이 더욱 기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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