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 일자리협력망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체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서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해 여성인턴 채용지원금 1인 총액 300만원(업체 240만원, 인턴 60만원)과 환경 개선사업(최대 500만원) 등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함께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헀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기업체 이미지 향상과 여성근로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전문교육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해 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을 쏟는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육아,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협약을 맺은 업체는 (유)타밀, ㈜진성타이어, (유)금강환경건설, ㈜남신레미콘 등 23개 업체이다.
한편, 이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에 이어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멀티사무원 양성' 과정과 'DIY·천연뷰티클래스' 과정 수료자에 대한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협력망 회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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