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개발 사업은 농촌마을 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농업 생산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농업기반정비사업, 농촌관광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 △신규마을조성사업,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3개 사업에 243억원을 투자해 마을기반정비, 주민편의시설 등 기초생활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등 6개 사업에 976억원을 들여 농촌 중심지를 경쟁력을 갖춘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주민이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시설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득증대 사업,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65억원을 투자해 도시민들과 농촌주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체험공간 제공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 직거래 활성화장터 조성사업,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등 2개 사업에 47억을 투자해 농촌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영농기반 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밭기반 정비사업, 논의 밭작물 재배기반 지원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 5개 사업에 359억원을 투자해 영농편익 증진 및 품질개선 등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19년도 농촌개발사업으로 5개 분야 사업 82개 지구(1703억원)를 발굴해 농식품부에 신규사업으로 신청했다.
이 외에도 올해 농식품부에서 신규 추진 중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및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등 공모에 응모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 개발로 농민의 복지 향상 및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도정의 핵심사업인 삼락농정의 보람찾는 농민, 사람찾는 농촌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촌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투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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