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2015년 6월 30일 국내 내륙습지 후보지역으로 창녕군 우포늪, 제주시 동백동산, 인제군 대암산 용늪 등 3곳을 선정했다
습지도시 교류 사업으로 제주도 조천읍에서 우포늪을 찾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담당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4명이 방문하여 우포의 생태관광 특성과 프로그램 운영, 마을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우포늪 탐방과 따오기복원센터, 생태체험장을 벤치마킹했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4일에는 대학생 110여명을 모집하여 우포늪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73종의 우포잠자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우포늪 생물다양성 대탐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우포늪의 생태관광과 습지도시로서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살아있는 논 습지캠프, 어린이 그린서포터즈 활동, 습지기자단 운영, 논생물 조사교류회 활동 등 미래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국제적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