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함평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선7기 인수위는 일반행정분야, 농·축·수산분야, 경제·산업분야, 문화·예술·체육분야, 보건·복지분야 등 8개 분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인수위원장에는 최재원 선거대책본부장이 선임됐다.
이날 인수위는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이윤행 당선인과 최재원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 당선인이 6대 공약으로 내세운 ‘공정행정’, ‘부유한 함평’, ‘고소득 농업’, ‘안전한 함평’, ‘깨끗한 함평’, ‘고품질 교육’ 부분은 인수위원장이 직접 담당할 예정이며, 필요시 담당 실과소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며 “의도를 갖고 접근한 사람들은 인수위원에서 철저히 배제했다”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인수위원으로 모신 만큼, 앞으로의 4년이 실속 있는 정책들로 채워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 민선7기 인수위원회는 19일 오전 기획감사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 민선 7기 신규시책 등을 보고받고 당선인 공약사항과 역점시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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