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립수영장 개장 7월부터 운영

경남창녕군은 15일 창녕공설운동장 내 창녕군립수영장을 개장했다.

창녕군립수영장은 군민의 맞춤형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수영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10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948㎡로 인 수영풀 25ｍ 6레인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 주 시설과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15일 창녕군은 창녕군립수영장 개장식을 갖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창녕군 제공

수영장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개장식을 가지고 18일부터 30일까지는 무료로 시범운영,7월부터 정상 운영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풀, 수영 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체온장까지 운영해 군민들에게 최상의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 이용료는 성인기준 수영장은 주5회 5만원, 주3회 4만원, 주2회 3만원과 헬스장은 4만원, 단체입장은 별도의 감면 혜택이 있다.

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부담 없이 수영장을 이용하도록 장려할 것이며 다목적실에 요가, 에어로빅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설 이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