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사무소 공무원들로 구성된 갯노을 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이 화제다.
먼저 갯노을 봉사단 25명은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텃밭은 2200㎡로 덕양4리 내기마을에 마련했는데 이곳에서 옥수수, 채소 등을 심어 가꾼 후 경로당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희망 도시락 배달 봉사도 하고 있다. 대상은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 5세대다. 도시락은 진달래마을 요양원에서 후원하고, 소라면 주민자치위원들도 배달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단 활동은 이외에도 갯노을 자전거길 사계절 꽃길 조성,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 갯노을 장터 도우미 활동 등 다양하다.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원 소라면장은 “정이 넘치는 소라면이 되도록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갯노을 봉사단은 소라면사무소 공무원 25명을 단원으로 지난 4월 11일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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