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 당선자는 “위대한 삼척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4년 전 ‘원전백지화’를 내걸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경험을 갖고 있는 김양호 당선자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출마해 총 2만 4662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대한 삼척시민들이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선 더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선거기간 시민들이 보여주신 여러 질책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척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대진원전 예정부지 해체 후 신산업 융합단지조성,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KTX노선 삼척 연장, 청정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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