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자 "새만금 세계 경제중심 시대로 이끌겠다"

당선 소감 "농특산업, 6차 산업화해 농민 잘사는 시대 열 것"

"우주항공정비업체, 새만금 박람회, 새만금 포럼을 유치 개최하고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 김제를 새만금 세계 경제중심 시대로 이끌겠습니다"

6.13지방선거에서 전북 김제 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준배 당선자는 "‘정의로운 김제시민의 시대’를 열기 위한 소중한 김제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무한 영광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같이 민선 7기 김제시정 계획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또 "12년간 해외를 넘나들며 기업유치에 열정을 받친 경험을 토대로 새만금을 통한 김제의 경제도약 시대를 열어 가겠다"라며 "시정의 주인인 시민여러분들의 힘으로 앞으로도 저는 묵묵히 제게 주어진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공정한 인사정책을 통해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라며 "농특산업을 6차 산업화해 농민이 잘사는 시대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평화 중심의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당선소감 전문.

‘정의로운 김제시민의 시대’를 열기 위한 소중한 김제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무한 영광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뜨거운 2018년 6월은, 저와 김제 시민여러분들의 정의로운 김제시민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저는 2014년 낙선 이후 오늘까지 김제 시민여러분들이 보여줬던 사랑과 바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정,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엄명이었으며 상처난 자존심을 바로 세워달라는 간절한 바램이었습니다.
돌아보면 저의 2번의 도전은 총칼 없이 싸운 부정부패와의 전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돈과 조직을 동원하지 않고 ‘돈 안 쓰는’ 두발로 뛰는 선거문화를 선도했습니다.
네거티브에 맞서지 않고 민심과의 교감을 통한 아름다운 선거혁명을 이루었습니다.
기득권세력과 결탁한 시정의 고리를 끊고 열심히 일한만큼 그 노력을 인정받는 공정한 김제시민 시대를 열었습니다.

비방과 중상모략 등 서로의 불신을 신뢰와 화합으로 바꿔나가는 상생의 지역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오직 시민여러분들의 정의로운 세력의 결집으로 가능했습니다.

김제시민 여러분!
이제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잘 살수 있다는 꿈을 꾸셔도 됩니다.‘정의로운 김제경제도약시대’로 새 항해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12년간 해외를 넘나들며 기업유치에 열정을 받친 경험을 토대로 새만금을 통한 김제의 경제도약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우주항공정비업체, 새만금 박람회, 새만금 포럼을 유치 개최하고‘만경강의 기적’을 이뤄 김제를 새만금 세계 경제중심 시대로 이끌겠습니다.

지평선산단의 조기 기업유치를 통해 3천명 일자리창출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공정한 인사정책을 통해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농특산업을 6차 산업화하여 농민이 잘사는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생평화 중심의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시정의 주인인 시민여러분들의 힘으로 앞으로도 저는 묵묵히 제게 주어진 소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정의를 승리로 이끌어주신 시민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시민여러분들의 한분 한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