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상공인들이 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했다.
이선홍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외 전북지역 상공인 일동은 논평을 통해 "이번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의 두 정상은 비핵화를 비롯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역사적 합의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1953년 이후 65년간 이어져 온 정전상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이정표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남한과 북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의 마지막 고리를 끊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은 물론 세계 평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리 상공인 모두는 기쁘기 짝이 없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마련됐다"고 확신한다며 "이제 이러한 토대위에서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공인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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