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지역경제 활성 스포츠 마케팅 적극 추진

전국·도단위 35개 대회 유치 계획

강원 정선군은 아리랑의 수도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비롯한 아리랑 힐 페스트 대회, 전국육상경기대회, 태권도, 자전거, 배드민턴, 탁구, 축구, 게이트볼, 궁도, 바둑, 정구 등 30여 대회를 유치했다.

또한, 2017 Audi FIS 스키월드컵을 비롯한 아리랑 힐 페스트 세계대회, 전국단위, 도단위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관계자 및 선수, 가족 등 16만여 명이 정선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아리랑 힐 페스트 세계대회. ⓒ정선군

군은 올해 2018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아리랑 힐 페스트 대회, 투르 드 코리아 세계 자전거 대회 등 세계대회를 비롯한 태권도, 육상, 축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게이트볼, 수영, 테니스, 궁도, 정구, 합기도 등 전국 단위 및 도단위 등 35개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세계대회를 비롯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유치와 진행을 통해 체육관계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선종합경기장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등 91곳의 다양한 현대식 체육시설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엘리트 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군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를 실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추진으로 연인원 20만여 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등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 외식업소 이용은 물론 청정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 향토음식과 관광지 체험 등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기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정선아리랑과 청정 자연,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적적인 스포츠 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