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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 무소속 정종순 후보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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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 무소속 정종순 후보 ‘돌풍’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후보 크게 앞서!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장흥군수 무소속 정종순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월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목포 MBC가 6.13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코리아정보 리서치에 의뢰해 전남 서남권 10개 시·군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했다.

이번 장흥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32.2% 무소속 정종순 42.5% 무소속 조재환 16.6%로 현재까지 1위를 차지한 무소속 정종순 후보가 10.3% 차이로 오차범위를 넘어서 두드러지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예상과 달리 무소속 후보들이 전남 곳곳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혼전 지역은 목포, 장성, 신안, 해남, 강진, 장흥, 광양, 여수 등으로 나타났으며, 장흥군은 정종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된 제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 20.1%로 지난 6회 사전투표 11.5%의 두 배 가량 높은 가운데 장흥군은 총 선거인수 34.777명 중에서 13.429명이 사전투표를 하여 38.61%로 전남에서 4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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