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축제의 장”이라고 정의하고 “특히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무엇보다 “유기상 후보 측이 특정 종교인을 선거에 이용하려 하면서 군민들의 원성을 샀던 사건”을 상기시키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네거티브와 고창군민을 조롱하는 데에만 열중하는 것을 이제 그만 멈춰 달라”고 경고했다.
박 후보는 이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정제되지 않은 말과 행동으로 혹시나 지역화합을 해칠까 노심초사하며 공명선거에 몰두했다”고 강조하고 “유기상 후보 측도 고창군민을 생각해 공명선거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의 눈과 귀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회담에 쏠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면서 “고창군 800여 행정전문가들과 함께 더 큰 고창을 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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