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행복한 과학생활연구소(소장 김정희)’가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선문대 행복한 과학생활연구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천안시가 주관하며 복권기금이 후원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적인 활동과 생활 속 과학원리를 배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초중고와 성인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청소년 교실은 실험위주의 과학수업부터 코딩과 사물인터넷(IoT)기반 로봇과학, 안드로이드 앱(App)제작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성인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과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대상은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이다. 10인 이상 단체면 누구나 행복한 과학생활연구소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소정의 재료비로 운영되지만 다문화가정 학생과 장애인, 그리고 시니어(노년층) 그룹 등 사회적 소수계층 등은 무료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여름방학에는 1박2일과 2박3일 일정으로 청소년 대상의 '창의과학캠프'도 열릴 예정이다. 캠프는 소프트웨어(SW) 또는 물리, 화학,생물의 통합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선문대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김정희 소장은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형 과학수업으로 대상에 따라 맞춤수업으로 진행된다"며 "과학의 원리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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