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영대학, 학생들 인문 역량 키우는 특별한 시상제 ‘화제’

도서관 대출실적 최다 학생에게 포상하는 ‘책 읽는 서영人’ 운영

광주 서영대학교가 학생들의 인문 역량을 키워주는 특별한 시상 제도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영대학교 도서관(관장 김재홍)에서는 지난 6월 5일(화) 2018학년도 1학기 ‘책 읽는 서영人’ 시상식이 열렸다.

2018학년도 1학기 ‘책 읽는 서영人’은 3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도서(단행본)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대출 권수가 같을 경우엔 연체기록을 비교하여 순위를 가렸다.

ⓒ 서영대학교

1학기 ‘책 읽는 서영人’ 최우수이용자는 점심시간 무렵이면 습관처럼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을 읽고 가던 김아영(임상병리과 1)학생이 선정되어 도서관장으로부터 표창장과 문화상품권 7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이용자 이경건(간호학과 2) 학생은 문화상품권 4만원, 성실이용자에 선정된 윤지희(물리치료과 2),고은성(사회복지과 1) 학생은 문화상품권 2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재홍 도서관장(자동차과 교수)은 “책도 읽고 상까지 받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라며 “도서관에 올 때는 다른 학우들의 손을 잡고 함께 와서 교내 책 읽는 문화 정착에 앞장서주어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책 읽는 서영人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