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병동·임종석 ‘형·동생 절친’ 아니다, 검찰 고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병동·임종석 ‘형·동생 절친’ 아니다, 검찰 고발

민주당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허위사실 유포 혐의

장흥군 장흥읍 북부로 62-1에 사는 김대봉씨는 8일 박병동 민주당 장흥군수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박 후보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인맥 자랑도 못합니까?”라는 글을 통해 자신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형·동생 하는 절친한 사이라고 과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대봉씨는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가 서울 성동경찰서장 할 때 임종석 실장이 성동구 국회의원이었습니다. 동향 사람이 멀리 서울에서 한 사람은 국회의원, 한 사람은 경찰서장이라 참 신기한 인연이다 하면서 자주 만나 형·동생하면서 고향 얘기를 나눴습니다”라고 하면서 임 실장이 자신의 절친한 인맥임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임종석 실장은 지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과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2008년 5월 말로 임기가 끝났으며, 박병동 후보는 2009년 3월 성동경찰서장에 부임해 지난 2010년 7월 1일 퇴임했다며, 박 후보가 성동경찰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임 실장은 국회의원직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현직 경찰서장과 국회의원으로 만나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됐다는 박 후보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박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