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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 원동력 염색산단 재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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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 원동력 염색산단 재생사업

대구 관문 서대구지역 확 바꾼다

대구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이끈 원동력이자 대구 섬유산업의 대표적 기반이었던 염색산업단지가 2021년까지 411억원(국비와 시비 265억원, 민자 146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환경 개선작업을 통해 새모습으로 재생된다.

 

대구시는 대구의 대표 산단인 염색산업단지를 이달 중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오는 8월 재생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 내년 10월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염색산단에 부족한 지원시설 확보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비산교를 확장하는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대구의 골칫거리중 하나인 노후 산단을 확 바꾸기로 한 것이다. 

 

김규철 대구시 산단재생과장은 "염색산업단지내 3개소에 7600 ㎡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민자를 투입해 900대 수용 가능한 주차빌딩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산단 인근 주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 조성과 편의시설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염색산업단지 재생 사업을 통해 입주업체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장기적으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서대구 지역이 대구 관문으로 손색이 없도록 주변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서구 비산 이현 평리동 일대 84만6천㎡(25만6천평)에 열병합발전소와 폐수처리시설을 포함 염색공장 등 125개 섬유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는 염색산업단지는지난 1980년 설립된 이해 지난 2016년 총생산 8천억원에 이르는 대구 경제의 주축이기도 하다.

 

그러나 설립된 지 38년이나 되면서 기반시설이 낡고 지원시설이 부족해 그동안 환경개선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대구시는 2015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염색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2016년 12월부터 '염색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재생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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