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노회찬 "석달치 교섭단체 특수활동비 반납…앞으로도 계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노회찬 "석달치 교섭단체 특수활동비 반납…앞으로도 계속"

"미래의 국회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7일 지난 4월부터 석달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교섭단체 대표로 수령한 국회 특수활동비를 일괄 반납한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당은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당론으로 주장해 왔다"며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 4월과 5월, 6월 세 달에 걸쳐 교섭단체 원내대표로서 수령한 특수활동비를 반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 예산집행 구조상 수령거부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국회 특수활동비가 폐지될 때까지 앞으로도 매달 특수활동비 수령 후 전액을 국회 사무처에 불용액으로 반납할 예정"이라며 "오늘 반납이 미래의 국회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회가 정부에 제출하는 예산요구서 작성 시 특수활동비 등을 배제해 작성하고 국회예산자문위원회를 둬 투명한 예산 집행을 도모하는 국회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며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정의당의 국회법 개정안에 모든 정당 의원들께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