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과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이 건립하는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 KTL이 입주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연구개발 협력지원을 할 예정이다.
R&D 지원에서부터, 시험분석 및 교육사업,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품질인증 및 검사업무 지원, 양 기관 주요사업 홍보 등에 대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KTL은 창원지역 등 경남 동부권역 기업에 대한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 ‘창원지역 기업지원센터(가칭)’를 오는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사무소가 개소되면 그 동안 시험인증 수요가 많았던 창원국가산단 내 국방·기계·전기전자·플랜트기자재 등 지역특화산업 기업들에게 맞춤형 시험인증·교정, 기술컨설팅 및 해외인증 획득지원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 박정원 기획조정본부장은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입주 및 ‘창원지역 기업지원센터(가칭)’개소를 통하여 창원국가산단 기업들의 시험인증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52년 시험인증 기술 노하우로 지역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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