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딸기특화사업단(단장 이상우, 원예학과 교수)은 대학 내 100주년기념관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진주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딸기 디저트 요리 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에는 딸기 케익, 딸기 샌드위치, 딸기 셰이크, 딸기 샐러드 등 10여종의 딸기 디저트 요리가 선보였다.
이상우 딸기특화사업단 단장은 “딸기는 5월에 수확이 마무리 되는 시기로 과육이 무르고 당도가 낮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며 “이런 딸기를 일반가정에서도 쉽고 다양하게 소비할 방안을 찾기 위해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남 딸기는 전국 딸기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중에서 경제성이 가장 높은 작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남과기대 딸기특화사업단에서는 매년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딸기 소비촉진 일환으로 딸기 디저트 카페, 딸기 나눠 먹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지역 딸기농가 및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딸기는 비타민C 함유량이 100g당 80㎎이고 열량도 100g당 27㎉로 낮아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딸기 몇 알이면 합성 비타민을 굳이 먹지 않아도 비타민C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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