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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모택 전 도의원 당 탈당 선언…더불어민주당 배종열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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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모택 전 도의원 당 탈당 선언…더불어민주당 배종열 후보 지지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인 강모택 전 창녕군 예비후보가 4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탈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배종열 창녕군수 후보자 지지 선언을 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후 자유한국당 홍보위원장, 경남도당 부위원장 협의회장 연임, 중앙당 부대변인 등 주요 당직을 역임 20여 년간 당을 위해 헌신하여 왔다”고 밝혔다.

▲4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전 강모택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자유한국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레시안 이철우
특히, “지난 밀양.함안,의령,창녕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때에는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엄용수 국회의원을 당선 시키는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 붙였다.

하지만 이번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후보 공천과정에서 너무 많은 실망과 분노로 가득 차 한 동안 괴로움의 심정을 토로 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아주 근소한 차이로 공천 탈락이 된 이후 고민하고 고민해서 지난달 31일 탈당계를 제출 했다고 밝혔다.

강 전 예비후보는 “한평생 오직 자유한국당 만 지켜왔던 자신에게 공천에 탈락한 이후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당 위원자중 단 한명의 위로 전화가 없었다는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꼈다”고 덧 붙였다.

그는 “만일 자유한국당 입당기회가 있다고 하더라도 두 번 다시 입당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또한 “창녕군은 발전 가능한 많은 소재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연계 개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아부처의 예산폭탄이 절실히 요구 되는 시점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만 창녕 발전이 가속화 된다”고 판단되어 배종열 후보지지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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