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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이색 정례조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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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이색 정례조회 눈길

직원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례조회 실시

화순군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직원 간 소통하는 이색 정례조회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상반기 모범공무원 및 친절공무원 표창’, ‘보건소 암예방 퍼포먼스 공연’, ‘화순 생생 소식통 동영상 방영’, ‘안보교육 특강’등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화순 작은 영화관 관람권을 전달하였는데, 그동안 경직된 정례조회를 탈피하여 직원들에게 다가가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위한 변화하는 정례조회의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화순군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직원 간 소통하는 이색 정례조회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6월 정례조회에서는 군 직원들이 직접 앵커로 변신하여 지난 5월부터 있었던 신규 공무원 워크숍, 건강의 날 행사, 직원 국외연수 등 우리 직원들의 소식을 전달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직접 고안한 안무로 암 예방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던 보건소 홍보팀이 무대에 올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예방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경호 화순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2주일 남겨둔 시점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언행을 삼가고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 및 엄정한 공직기강 속에 본연의 업무에 전념해 달라”며, 지난 1년간 서로 노력하며 딱딱했던 정례조회에서 벗어나 직원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변화해 가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같은 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직장 동료들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것을 강조 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후 정례조회에서도 “직원들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연, 특강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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