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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올해 공모사업 성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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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올해 공모사업 성과 '눈에 띄네'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원공원 100억원 등 14건 선정...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총 사업비 196% 증가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각종 공모사업에 총 14건 선정돼 총 사업비 15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건, 작년 총 사업비 52억원에 비해 196%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100억원 △임실N나물천지 조성사업 20억원 △상설문화 관광프로그램 8억8000만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10억원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3억원 등이다.

군은 그동안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등 지휘부와 담당 공무원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

군은 6월 공모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청한 사업들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에 발표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굵직굵직한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면밀한 사업계획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여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진두 군수권한대행은 “5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만큼 6월에도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동향 파악을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달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임실 만들기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최대한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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