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여일 앞둔 지난 주말 하동시장 일원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캠페인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거리캠페인에는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관내 청소년 70여명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10명, 청소년지도사 3명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발적인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자신들의 역할 확립과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고자 직접 거리로 나섰다.
청소년들은 ‘청소년은 참여할 수 없지만 여러분은 꼭 참여 하세요’란 슬로건으로 5일장이 펼쳐진 전통시장을 돌며 군민과 상인들에게 국민의 신성한 권리인 투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캠페인에 이어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가 수련관 자치활동실에 마련한 모의투표 체험소에서 모의투표 체험을 하며 청소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하동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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