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는 오는 24일까지 시민들의 안전생활을 도모함과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을 안전교육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양성평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 교육과정은 주말반으로 편성해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모두 7일 동안 41시간 1차 기본과정이 진행된다.
8월 18일과 19일 2일간 12시간의 2차 선택과정 등 총53시간으로 구성한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로 실시한다.
지도사 자격 취득 후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갖춘 지도사는 어린이집, 유·초·중등학교 및 노인회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교육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아동·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육에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려는 군산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고병석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장은 “안전교육은 사회의 필수 과제이며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여성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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