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다 시내버스를 추돌해 2명이 중상을 입고 8명이 경상을 입었다.
3일 오후 5시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인근 도로에서 김모(43)씨가 몰던 1t 트럭이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트럭에 적재함에 탑승한 한모(48)씨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버스 승객 변모(63·여)씨 등 2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려다 지나가는 버스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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