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성엽, 조배숙, 천정배, 박지원, 김경진, 박주현 국회의원,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군청로터리에서 지지자들이 결집해 필승을 다짐하는 집중유세에 나섰다.
유기상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고창의 경제가 정체되어 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되는 곳은 풀밭으로 변해버린 고수산업단지와 실질적 자본잠식 상태인 황토배기유통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생명을 살리면 식품산업이 살아나고 고창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또 "청정브랜드를 가진 고창농작물을 수매,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직접 판매가 이뤄지게 해야한다. 김치, 양념, 반찬, 발효식품 가공이 가능한 농생명식품산업단지로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며 "일자리제공과 소득확대를 이끌어내 우리 고창이 떠나는 곳에서 찾아오고 정주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돈 선거, 관권선거 등 구태선거를 종식시키고, 의향고창의 정의로움으로 돈이 아닌 사람, 능력 중심으로 확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삽질, 건설행정을 종식시키고, 지방분권시대 행정은 행정전문가가 이끌어야 한다. 고창군민과 손잡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기상 후보의 5대 핵심공약으로 ▲ ‘천하제일 농업생명식품산업도시’, ▲ ‘천하제일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 ▲ ‘손잡고 함께 만드는 촘촘한 맞춤 복지도시’, ▲ ‘함께 잘 사는 상생경제도시’, ▲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울력행정 도시’ 등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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