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1일 더불어민주당 남원시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에 출마한 강용구 후보가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선거운동을 펼치며 지역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후보마다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선거운동이 부족한게 현실이다.
이날 강 후보는 선거운동원으로 고용한 청각·언어 장애인과 함께 선거운동을 펼치며 청각 장애를 가진 유권자들에게도 정책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 후보는 도의원 임기 동안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장애인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용구 후보는 "장애인들도 당당히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선거 축제를 즐겨야 하고 모두 같은 시민의 의무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 같이 선거를 즐거운 축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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