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백수읍 지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했던 백수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난 5월 30일 준공했다.
백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방류천 주변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2012년 11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8년 5월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총 사업비 249억원을 들여 백수읍 시가지를 포함한 7개리 11개 마을을 처리구역으로 하여 1일 5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장과 차집 관거 8.2km 및 중계펌프장 3개소를 설치했으며, 하수관로 20.8km, 배수설비 904세대를 정비하여 각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백수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시설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사업으로 백수읍의 하수도 보급률을 23%에서 60%로 하수처리율을 높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와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28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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