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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공식홍보 첫 날…’남원대첩’ 반격나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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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공식홍보 첫 날…’남원대첩’ 반격나선 민주당

이종걸 “2년 전 실망을 줬던 남원에서 승리하기 위해 찾아왔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전북 남원시청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앞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오전 10시께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남원시 도통동 남원시청사와 의회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광역기초의원 후보 및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심(公心)을 잡기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걸 의원은 “민주당 최고의 승리를 위한 여정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하지만 남원을 찾아온 이유는 지난 2년전 흔들리고 우리에게 실망을 줬던 이 지역의 남원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이곳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꽃을 피우는 평화정책의 힘을 남원에서 이환주 후보를 비롯한 박희승 위원장 그리고 많은 선출 시도의원들에게 함께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평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환주 후보가 압도적인 힘으로 압도적인 에너지로 압도적인 승리로 출발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환주 남원시장 후보는 “지난 6년동안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남원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시작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같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왔다”고 소희를 밝혔다.

이 후보는 “놀라운 변화를 우리가 만들어 내고 있다. 남원 시청에 있는 공직자들이 우리 남원시에는 과거에 있었던 ‘인사비’ ‘공사비’ 이런 거 바로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0~60년 동안 퇴보와 낙후에 면치못했던 우리 남원이 이젠 무언가 해볼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총리,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부 부처에 깔려있는 관료장관들이 우리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민주당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 남원에 인물과 인재는 더불어민주당에 모였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면서 “마지막으로 보다 더 청렴하게 일하겠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 보다 더 당당하게 나아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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