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6월 4일과 7일 이틀간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25개중 4개소의 아동 80명이다.
이번 숲 체험 행사에는 아토피피부염 관리법, 보습제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삼림욕, 숲 속 나무 따라 걷기, 자연물 관찰하기, 손수건 자연염색 등의 자연환경 체험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친환경적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은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보건소에서 지정하며,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참여와 아동관리, 보습제 및 응급키트 지원, 숲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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