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식중독예방 교육 실시

소규모 어린이집 및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대상

ⓒ김제시

전북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소규모 어린이집과 노인 요양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김인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큰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균의 번식우려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관리 부주의, 식품보관·섭취·개인위생 소홀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대상자의 관심과 선호도에 맞춰 식품안전관리 중점요령과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위생 점검사진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나트륨 저감화,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주의 섭취 등 급식시설 이용자를 위한 식품안전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0여명과 함께 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으로 김제시 식중독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되며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교육 홍보로 식품안전도시 김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