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전라북도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지역 신진뮤지션 발굴·육성사업이다.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2기 참가 뮤지션을 모아 주로 국내외 무대제공 및 멘토링 지원 등을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레드콘 음악창작소’ 사업은 신진 뮤지션을 찾아내 이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지향적 토대를 다진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레드콘 음악창작소’에는 순수 창작곡 제작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전라북도 출신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을 우대한다. 1기로 활동한 뮤지션일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2기 뮤지션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음원 및 라이브 영상 제작 작업, 홍보 마케팅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되며 레드콘 음악창작소 시설 공간의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멘토링 및 A&R(Artists&Repertoire)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음악 창작자에게 꼭 필요한 효율적인 실무 워크숍, 전문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등 실제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소리축제는 이 사업을 통해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무대기회 제공, 해외 음악가와의 협업 및 멘토링 주선, 해외무대 진출 기회 마련 등 다양한 무대와 협업의 기회를 통해 뮤지션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뮤지션 활동 계획서, 음원파일과 영상 자료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음원,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2차 실연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2기 뮤지션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소리축제 공식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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