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화순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다가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여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이지고 있어 화순군은 관내 공중화장실 184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공중화장실 여성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 1차 점검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탐지장비(적외선탐지기, 무선탐지기등)를 활용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청결하게 유지관리하고 여성안전을 선도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