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8일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영암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강사 김선희 강사를 초빙하여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차이 등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추진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정책이 추진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회·경제적으로 군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체감하는 온도는 낮은 것 같다.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업 또는 정책에 성차별적 요인들을 개선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군은 6월내에 56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5급 관리자를 포함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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