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운영

1기 창업팀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 조성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 양일 간 세대융합창업캠퍼스 1기 선정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를 충남 유성호텔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 육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국책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팀 투자 재원 확보와 자립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참여하는 7개 팀은 △프리미팅 △집중멘토링 및 IR 데모데이 △투자자 네트워킹 △IR 가치평가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IR 데모데이는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문서(Investor Relations)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데모데이)를 말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아이템을 개발 중인 마스팜 이현 대표(스마트팜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응용 솔루션) 등 7개 팀은 현재 IR 데모데이를 위해 VC 등 투자전문가의 멘토링을 경진원으로부터 지원받아 IR 자료 고도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팀의 투자 분야 역량 개발과 자립화 성공에 기대를 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기 창업팀(2018년 선정)의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