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서는 포상에 앞서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 박영자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두완정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이인호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 등 지역경제 단체장들이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다음달 13일 지방선거에 나서는 전라북도지사 후보들에게 21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건의사항을 담은 “전북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정책과제에는 △1지역(시·군) 1산업대전 추진 △전북지역 상품 및 서비스 지역구매비율 조례화 △전북 청년 창업놀이터 조성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전북 여성기업 POST BI사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분권 경제실현을 위한 요구사항 들이 담겼다.
이날 정부포상에는 (유)익산아스콘 남선우 대표이사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대림석유(주) 김정태 대표이사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전북지역 중소기업유공자 37명에 대해 포상이 이뤄졌다.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은 "현재의 어려운 전북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오늘 참석하신 후보님들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우리 중소기업도 혁신적 기업가 정신으로 어려운 전북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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