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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미래인재 육성 장학금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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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미래인재 육성 장학금 확대 지원

현실에 맞지 않는 장학금 수혜범위 확대

강원 정선장학회(이사장 전정환)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정선군수) 정선장학회 이사장,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단법인 정선장학회 운영규정 전부개정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정선장학회 운영규정 전부개정안은 2018년 상반기 장학금 지급 후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을 개선해 수혜 학생들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전부 개정했다.


▲28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정선장학회 이사회. ⓒ정선군

개정 주요내용은 대학생의 경우 전문대와 일반대의 구분 조항과 재학기간 중 2회(1회는 1년)만 수혜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장학금의 용도를 기존 학자금만 지원하던 규정을 학자금과 기숙사비, 월세로 확대 지원하도록 개정했다.

또한, 예체능분야 우수자에 대한 특별장려금 지급에 대한 대회규모와 지원액을 구체화했다.

중앙행정기관 이상 주최·후원하는 전국대회 3위 이내는 300만 원, 세계대회 3위 이내의 경우도 500~1000만 원을 지급하는 규정을 구체화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개정된 규정은 2019년부터는 적용되며 고등학생은 연 10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모든 대학생은 연 200만 원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자금과 기숙사비, 월세 용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1987년 설립된 정선장학회는 정선군이 출연한 79억 원의 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 후원으로 2018년 4월말 104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그동안 4172명에게 장학금 53억 2200만 원을 지급했다.

전정환 이사장은 “정선장학회 장학금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마중물로 사용되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확충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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