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추본, 우파 경남교육감 후보로 '박성호' 추대

▲ '이런 교육감 선출본부'(이하 이선본)에 이어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이 보수 경남교육감 후보로 추대한 박성호 전 창원대학교 총장. ⓒ프레시안 석동재

'이런 교육감 선출본부'(이하 이선본)에 이어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가 24일 서울에서 개최한 전국 각 지역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서 경남에는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을 우파 경상남도 교육감 후보로 추대했다.

24일 교추본은 전국의 애국시민들에게 보내는 성명서에서 우파 교육감 단일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서울은 박선영 후보, 경북은 안상섭 후보, 경남은 박성호 후보 등을 추대했다.

경남교추본 관계자는 이날 <프레시안>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추대에 대해 "현재까지 각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결과를 보면 현재까지 박성호 예비후보가 이효환 예비후보 보다 지지도에서 앞서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경남교추본은 통큰 보수 단일화를 위해 본 단체가 추대한 후보보다 지지도에서 앞선 보수 후보가 있다면 단일화 한다는 것이 본래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이런 교육감 선출본부'가 보수 단일후보로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을 선출했다. ⓒ프레시안 석동재

앞서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인 '이선본'은 지난 21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호 전 창원대총장이 최다 득표자로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이 서울에서 개최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서는 서울, 부산, 경북을 포함한 10개 시·도 교육감 우파 후보를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