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청문감사실, 범죄피해자보호 한마음 협약

고창병원, 석정웰파크병원, 고창군보건소와 무상 의료서비스

ⓒ고창경찰서

전북 고창경찰서 청문감사실은 24일 중요 범죄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고창병원, 석정웰파크병원, 고창군보건소와 무상 의료서비스 등을 주요 골자로하는 기관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17부터 시행중인 경찰관직무집행법 제2조의2 범죄피해자보호 항목이 신설 명문화 되면서 이를 근거로하는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도움과 혜택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창경찰서 주축으로 지역내 대형 전문의료기관인 고창병원과 석정웰파크병원 및 군 보건소까지 한마음으로 사각지대 없는 보호지원 활동을 펼쳐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희종 석정웰파크병원장은 “진정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고창군 내 기관들이 먼저 찾아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참의미이고 그 뜻에 맞게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고창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제대로 보호하고 뜻깊은 삶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분야에서부터 해당 관련기관단체와 협업의 장을 이뤄가겠다"며 "여성악성 범죄 단속 100일 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는 점 등을 깊이 인식,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치안 실천으로 흠결없는 안정된 치안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