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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 ‘산업위기지역 지정’ 촉구…정치권·시민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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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 ‘산업위기지역 지정’ 촉구…정치권·시민 협력 당부

“4천390억원 규모의 5개 사업 건의...경제발전 위해 시민 힘모아 선정돼야”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지정을 촉구하고 정치권과 시민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또 최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한 300억원의 목포권 예산이 확보됐다고 보고했다.

박홍률 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지정이 임박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우리 목포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목포관광산업 업체 융자 지원 100억원 등 목포권에 약 300억원의 예산지원이 확정됐다”며 “시장직을 수행할 당시 목포시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박지원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 ‘영암군과 공동 추진’이라는 방안을 찾아 영암군과 함께 공동 추진해 성공시킨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함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도 함께 추진해 왔다”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지정은 신청지역의 주된 산업에 대한 지역경제 의존도에 대한 기업경기실사지수가 2년전보다 10%이상 감소되는 등 산업에 위기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정하는 정책이다”고 주장했다.

또 “저와 목포시는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 400억원, 선박해양플랜드연구소 전남분소 유치 355억원 등 4390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을 건의한 상태다”며 “곧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박홍률 후보는 “목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과 함께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이루어지면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다. 예산폭탄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고 표현하며 “목포시가 지정되면 기업에 금융 및 재정지원, 연구개발 활동지원과 기업의 판로 지원, 실직자퇴직자의 고용안정지원, 산업기반시설 및 투자유치 등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신청은 저와 박지원의원이 함께 공들여온 사업이며 이는 목포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시민여러분의 응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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