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5월 24일(목)부터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는 ‘2018 ACC 아트 트레일러’를 개최한다.
작년에 처음 시도되었던 ‘ACC 아트 트레일러’는 다양한 공연 장르를 공간의 제한 없이 누구나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앞으로 보여줄 문화예술 콘텐츠의‘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AC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융․복합 공연 장르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창․제작 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ACC 아트 트레일러’의 첫 공연은 5월 24일(목)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연인들의 사랑과 갈등을 이야기하는 음악극, ‘퍼포먼스와 뮤페라의 만남, 판타지아’로 새로운 형식의 뮤페라 공연이다.
국제적인 소프라노 최주희가 진행을 맡아 오페라·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국의 전통 사자춤과 비보잉 퍼포먼스와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어니(Uhnee)의 무대 ‘숨, 그리고 힐링’도 사전공연으로 더해진다.
5월 25일(금) 저녁 7시, 두 번째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팝재즈밴드 크리시 앤 필더원과 전통연희 무용수들의 환상적인 장르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멜로디의 자유로운 표현을 갈망하는 이들의 무대는 배우 홍주혜의 주옥같은 해설과 곁들어지며 문화가 깃든 밤,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세기 포크소년단으로 불리며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어쿠스틱 듀오 그란디의 무대가 사전공연으로 더해지며 다양한 분위기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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