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새내기 셰프들…한우요리경연대회 열어

1학년 김은유·김윤아·김다온·이환희 출품 달콤불고기주먹밥 ‘최우수상’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식품영양학과는 5월 17일 “미래의 전문영양관리인과 함께하는 한우요리경연대회”를 한우자조금협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주최하여 송원대학교 Action동 5층 실습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행사를 주관한 한우자조금협회 광주전남지회 안규상 지회장은 ‘미래의 영양사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맛보게 하는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만들어 주고자’ 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본 행사에는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이 약 70여명 참여하여 총 7팀이 출전 약 25여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한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보일 수 있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송원대학교

그중 1학년 김온유, 김윤아, 김다온, 이환희 학생이 제출한 달콤불고기 주먹밥 요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4학년 윤나리, 강서연, 조효주 학생이 제출한 고기만두 요리가 우수상을 받았다. 나머지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한우자조금협회에서 부상으로 준비한 한우셋트와 상장 및 식품영양학과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온유 학생은 “1학년인데 한우요리경연대회가 있어 준비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나중에 전문 영양사가 되면 다양한 한우요리를 선보이고 싶다”고 하였다.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박연옥)는 올해로 총 4회째 한우자조금협회와 함께 한우요리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져 학생들에게 우리 축산물 뿐 아니라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게 하고 내면에 숨어있는 창의성을 표출하여 메뉴개발을 할 수 있게 하여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올바른 영양관리를 하는 전문영양사로서의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