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고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성치매요양원, 고성제일요양병원, 강병원, 천사의 집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서 화재대피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 시설 내 모든 인원이 유도요원의 안내와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대피 후에는 시설 자위소방대와 고성소방서의 화재진압이 이뤄졌으며 대피인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소화전 사용 교육을 실시해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가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자체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환자 대피에서부터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까지 유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종일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