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예비후보, 5·18정신 계승·정의로운 순천 조성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5·18광주민주화운동 제38주년을 맞아 5·18정신을 계승하고 정의로운 순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18일 “5·18민주화운동 제38주년을 맞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지금 우리가 숨 쉬는 공기처럼 당연히 여기는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 것은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표명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38주년이 됐고 이제는 촛불혁명도 일어났을 정도로 우리 사회는 밝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또 “하지만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순천에서 민주주의가 변질되고 특정세력에 이용되는 일에 심히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현명한 순천 시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특히 손 예비후보는 “아직도 5·18의 진상이 규명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려는 반민주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집단이 국민을 우롱하고 있어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집단은 국익에 결단코 보탬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숭고한 희생의 밑거름 위에 진짜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순천시장 선거는 주권자인 시민이 일으키는 시민혁명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손훈모 예비후보는 “다시 한번 민주화 운동을 통한 숭고한 희생 의미를 되새겨 5월 영령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진정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