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민선6기 마지막 확대간부회에서 이들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전 청원이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모두 6개 분야 36개로 2014년 7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민선6기 4년 동안 있었던 전북도의 성과 중에서 소관부서와 성과관리과의 1차 평가에 이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평가를 통해서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례 선정 작업은 지난 4년 동안 도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던 도정비전과 연도별 사자성어(四字成語)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 화이부동(和而不同), 휴수동행(携手同行), 무실역행(務實力行), 절문근사(切問近思)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최우수 사례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18년 성과평가 전국 1위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잼버리 새만금 유치 ▲전북 몫 찾기를 통한 자존의 시대 개막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통한 농촌활력 창출 ▲외부채무 제로화 및 재정개혁 대통령상 수상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새만금 국제공항 국가계획 반영과 군산-제주 항공기 및 군산-석도 카페리 운항 증편 등 8건이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 전북관광 패스라인 구축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생태관광 활성화 ▲전국 최초 행복콜서비스(수요응답형교통체계, DRT) 시행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유치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 ▲부패방지시책평가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정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고의 명품 119안전체험관 운영 등 28건이 선정됐다.
최병관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6기 4년 동안에 이룬 수많은 성과들은 도청 내 부서 간의 협업은 물론 시군, 유관기관, 정치권 등 모든 도민의 힘이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특히 지난 해 대선기간 ‘전북 몫 찾기’라는 화두를 던짐으로써 막혀있던 각종 현안들이 하나 둘 해결되는 성과로 이어지는 등 민선6기는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이 기회를 잘 살려 앞으로 전북의 가치를 키우고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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